서울보다 가까운 힐링지! 부산 1박 2일 여행코스 3가지 추천 (feat. 은퇴 후 살고싶은 동네까지!)
✈️부산 1박 2일 핵심여행 3코스 추천! 은퇴 후 살기도 괜찮을까?
단순 바다만 보러가는 건 이제 그만~ 색다른 코스까지 담았심다🧳
휴일이나 주말마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, 결국 “또 강릉? 또 제주?” 했던 적 한 번쯤은 있으시쥬?
그런 분들께 추천드리고픈 도시가 바로 ‘부산’이옵니다.ㅎㅎ
서울에선 멀다고만 느껴지지만, KTX 타면 2시간 반이면 가고요~ 비행기 타면 진짜 눈 깜짝할 새 도착이라니까요?😆
대부분 부산 여행이라 하면 광안리나 해운대만 생각하시는데요. 부산엔 사실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주 많습니다! 이 글에서는 1박 2일로도 알차게 돌 수 있는 실속 코스 3가지와 함께, 요즘 핫한 주제! “은퇴 후 부산 살기 괜찮을까?”에 대한 생각도 함께 풀어드릴게요~
물론 주말에 후다닥 다녀오는 일정이긴 하지만, 너무 뻔한 데 말고 ‘나 이런 데도 가봤다!’ 할 수 있는 코스 위주로 정리했어요!
여행 플랜 고민 중이신 분들, 혹은 제2의 인생지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💌
🌊코스1: 감성 가득한 남포동-송도-흰여울마을 루트
부산의 옛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가 진짜 꿀이에요.
첫날은 남포동에서 출발해서 국제시장 구경도 하고, 깡통시장 먹방은 필수임다~ ㅎㅎ
거기서 바로 송도로 넘어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데요! 오션뷰 뷰맛집임 진짜.
송도 바닷가 걸어주고요, 바로 이어지는 흰여울문화마을 가면 감성 터지는 골목길도 있심다.
걷기 좋아하는 분들에겐 딱! 예쁜 카페도 중간중간 숨어있어서 커피 한 잔 하기 좋아요.
이 코스는 전체적으로 걷는 루트가 많아서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사진 찍는 분들한테 완전 찰떡이쥬📸
🦑코스2: 오륙도-이기대-문현 금요일 마켓 루트
이건 좀 더 힐링에 집중된 루트랄까나요? 부산에서도 잘 모르는 이기대 공원!
진짜 바다 옆으로 난 산책로 걷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. 파도 소리 들으면서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름ㅠㅠ
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인증샷 남겨주고, 이기대 공원에서 힐링하다 보면 정신이 몽글몽글~
그리고 문현역 근처 금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플리마켓도 요즘 핫하거든요?
소소한 수공예품이나 부산 로컬 간식들 구경하다보면 딱 저녁 타임~
이건 금~토 일정으로 가는 분들한테 추천드리는 루트입니당💛
🐟코스3: 민락수변공원-수영팔도시장-온천천 루트
바다도 보고, 시장도 돌고, 마무리는 조용한 천변 산책까지?
부산에선 이 코스도 꽤 숨겨진 보물같은 루트임다~ 민락수변공원은 해가 질 때 가면 분위기 끝장나요.
바로 옆 수영팔도시장은 현지인들이 더 자주 가는 시장인데요, 회부터 어묵, 떡볶이까지 진짜 다 있음 ㅋㅋ
그리고 온천천 따라 걷는 산책 코스는 은근 운동도 되고 조용해서 딱 좋습니다.
가볍게 1박 2일에 넣기 좋고, 시장에서 먹은 거 소화시키면서 강변 데이트도 할 수 있어요!
데이트든 혼행이든, 이 코스는 진짜 만능이에요. 👍
🏘️은퇴 후 부산 살기... 과연 어떨까?
요즘 뉴스 보면 부산 인구 줄고 부동산 가격 떨어진다는 이야기 많쥬ㅠㅠ
근데 그게 다 나쁜 건 아니더라구요! 은퇴 후엔 조용하고, 물가 적당하고, 병원이나 편의시설 많은 동네가 최고거든요.
부산은 아직도 물가가 서울보단 착하고, 교통은 웬만한 동네 다 편해졌구요~
특히 지하철 2호선 라인, 수영구나 연제구 같은 곳은 노후 거주지로도 인기 많아요.
부산대 병원이나 아시아드 경기장 근처도 생각보다 조용하고 생활인프라 잘 되어 있어서 추천합니다.
‘난 너무 조용한 건 싫고, 도심 느낌은 좀 있어야지~’ 하는 분들은 서면보단 한 정거장 옆인 전포동 쪽도 괜찮구요😉
🏡거주지 추천: 광안리? 노노! 해운대? 글쎄...
솔직히 광안리 해운대는 예쁘긴 한데... 은퇴 후 살기엔 시끄럽고 비쌈다😭
차라리 동래구나 수영구가 더 현실적이에요. 온천장 쪽은 병원도 가깝고 집세도 괜찮고요~
연산동이나 거제동은 버스 노선도 다양하고, 아파트 단지들도 조용해서 노년층들 많이 살더라구요.
부산대역 쪽은 대학가긴 해도 병원 접근성 최고라서 실속파들한테 인기 있음!
지역마다 다 특색이 있어서, 원하는 분위기 따라 고르면 좋겠쥬?
무작정 싸다고만 골랐다간 불편해서 오래 못 사니까, 미리미리 발품 팔아보는 게 진짜 중요하심다!!
🚄짧아도 진하게! 부산 1박 2일은 이렇게 다녀오쥬~
요즘엔 주말이 정말 소중하잖아요...😢
그래서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실속 코스를 찾게 되더라구요.
부산은 교통만 잘 타면 서울에서도 반나절이면 도착하니까,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 딱이에요.
다만! 시간은 짧아도 코스가 알차야 한다는 점! 그래서 이번에 소개한 3가지 루트 중에서 내 취향에 맞는 걸로 골라보세용~
여행 가서 행복충전도 하고, ‘은퇴 후 여기서 살아도 좋겠다~’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
🤔많이들 궁금해하는 이야기들!
부산에서 대중교통만으로 여행 가능한가요?
웬만한 여행지는 다 지하철 + 버스로 이동 가능해서 차량 없이도 충분합니다!
단, 송도나 이기대 같은 일부 지역은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을 수 있어서, 시간 배분만 잘하면 굳이 차 없어도 돼요~
부산 물가는 진짜 서울보다 낮을까용?
확실히 전반적인 외식 물가, 교통비, 월세는 서울보다 낮은 편이에요.
물론 핫플 근처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... 살기에는 아직 가성비 있는 지역들 많습니당.
혼자 여행 가도 괜찮은 분위기일까요?
부산은 혼자 돌아다녀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!
혼행러들도 많고, 혼밥 가능한 식당들도 요즘 엄청 잘 돼 있어서 전혀 부담없이 다닐수 있어요.
🧳좋은 여행은 언제나 짧게 느껴지는 법…
1박 2일이 짧다고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, 정말 알차게만 짜면 이틀도 긴 여정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.
부산은 그냥 '바다 보러 가는 곳'이라는 이미지가 많지만,
실제로는 골목골목 감성 넘치고, 자연도 가깝고, 도심 속 힐링 포인트들도 은근 많더라구요.
여행 갔다가 '어라, 여기서 살아도 괜찮겠다?' 싶은 생각 들면, 그게 진짜 좋은 여행 아닐까요?ㅎㅎ
이번에 추천한 코스들 돌다 보면 그런 느낌 드실지도 몰라요!😉
💬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?
혹시 위에서 소개한 코스 중 가봤던 데 있으신가요?
아니면 “이 코스도 괜찮은데?” 싶은 숨겨진 장소가 있으시면 댓글로 꼭 알려주셔요~
같이 나누면 더 좋은 게 여행 정보 아니겠습니꽈? 😆
또, 부산 살이에 대한 의견도 환영입니당!
은퇴 후 어디 살지 고민 중이신 분들! 부산,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려해볼만한 도시인 건 확실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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