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랑새를 찾고 난 후, 새로운 꿈을 찾아서행복은 가까이 있지만, 새로운 목표도 필요하다회사일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."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걸까?"그러다 얼마 전, 아들과의 대화 속에서 오래전 동화책에서 읽었던 파랑새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.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갑자기 묻더군요."아빠는 학생 때 꿈이 뭐였어?"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건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목표들이었어요."좋은 대학 가고, 대기업 취직하고, 서울말 쓰는 배우자 만나서 멋진 아파트에서 가족과 살기."아들은 아무렇지 않게 말했어요."다 이뤘네." 그 말을 듣는 순간, 묘한 감정이 스쳤어요.근데 왜 난 여전히 뭔가를 찾고 있는 느낌일까요?그때 파랑새 이야기가 떠올랐어요.어릴 때 읽었던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