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아버지의 덕담, 그리고 '내 탓이오'의 의미작년,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.아버지께서 제가 결혼할 때 "살다 보면 부부 간에 '내 탓이오'라는 마인드로 살아라"라고 해주신 덕담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, 인생의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.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, 더 나아가 조직이나 사회생활에서도 '내 탓이오'라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는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신뢰를 쌓는 데 큰 힘을 발휘합니다. 최악의 리더, 그리고 깨달음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습니다.그중에서도 '잘되면 본인 덕, 안 되면 남 탓'하는 유형의 리더는 정말이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불신을 키우는 최악의 리더십입니다.저 역시 그런 리더 밑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. 자신의 공만 내세..